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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광주시, UN UNESCO 차별반대 도시연합 가입

  • STV
  • 등록 2011.04.29 10:12:09
광주시는 인권도시로서 국제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국제 도시간 연대를 강화하기위해 오는 5월 15~17일 개최되는 “2011국제인권도시네트워크” 행사를 앞두고 대표적인 국제 인권기구인 UN 유네스코 아태지역 차별반대 도시연합(APCaD)에 가입했다.


APCaD는 도시의 사회적 포괄성 증진을 위해서 인종주의, 외국인 배타, 차별 그리고 배척에 맞설 전략과 정책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상호간 경험 공유에 관심을 가진 도시들의 네트워크로2004년에 유네스코가 발족시킨 기구이다.


APCaD의 장기적 목표는 도시 거주자들의 좀 더 나은 사회 포괄성을 위한 정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서 지방당국에 실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것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의 생활에 있어서의 인권과 근본적인 자유에 대한 존중의 관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네트워크의 목적은 도시들과 지방자치단체들이 국제협력을 통해서 차별에 맞서는 공동의 노력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으로 각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지역적 접근을 위해 아프리카, 북미, 남미와 카리브해 연안, 아랍, 유럽, 아태지역에 지역연합들이 설립되어 있다.


회원도시는 차별에 대항하는 지방정책의 수립과 유네스코가 제시한 “차별반대 10대 규약” 이행과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그 이행사항을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 세계연합에는 전 세계 70개국 280개 도시가 가입했으며 아태지역은 유네스코 아태지역 본부가 있는 태국 방콕시를 비롯하여 19개국 69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천시, 경기도, 제주도에 이어 우리시가 4번째로 가입했다.


광주시의 이번 APCaD 가입은 최초의 국제인권기구 가입으로 앞으로 회원도시로서 국제 연대활동을 통하여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지향하는 광주 정신을 세계로 확산시키고, 국제인권도시 간 정책교류 및 경험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국제인권도시로 나아가는데 국내외 협력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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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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