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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대구시, ‘2012 EAROPH 세계대회’ 최종 개최지로 확정

  • STV
  • 등록 2011.04.10 07:55:16
대구시는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지난해 10월말 UN산하 아태지역개발기구(EAROPH) 50주년 이사회에 한국대표 단장으로 참석해 한국 유치에 성공한 2012 EAROPH 세계대회의 국내 개최도시 선정에 뛰어든 결과 대구 개최를 제안하여 경쟁도시 전북을 제치고 2012년 대회 최종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대구시는 지난 3월 국토연구원의 2012 EAROPH 세계대회 개최도시 선정과 관련 유치 의향, 도시 여건 및 대회 개최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청받고 유치에 전격 돌입한 결과 2012년 EAROPH(아태지역개발기구) 세계대회를 지역에 유치하는데 성공하였다.


EAROPH(아태지역개발기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더 나은 정주환경을 위한 문제 인식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민간, 공공, 학계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참석, 교류를 통해 각국의 도시계획과 주택 등 정주환경과 관련된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자 1954년 창설된 UN산하 비영리조직으로 2년 주기로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대구는 2008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OSI) 조사결과 7대 대도시 가운데 ‘주거행복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금년도 1월에 발표된 현대경제연구원의 조사결과에서도 ‘경제행복지수’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주거만족도에서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만큼 아태지역 도시계획과 주택 등 정주환경과 관련된 정책을 논의하는 2012 EAROPH 세계대회를 지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EAROPH는 회원국 총 28개국으로 82개 기관 및 340명의 개인 회원이 참여하고 있고 매 2년 주기로 짝수해는 세계대회와 학술대회, 홀수해에는 지역대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역대 EAROPH 본부의 회장은 총회 개최국의 건설주택분야 장관이 맡아 다음 총회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아태지역 정주환경 문제를 다루는 비중 있는 국제기구이다.


대회 주요행사인 시장단 회의(Mayor's Caucus)는 회원국의 주요도시 시장이 참가, 각 도시의 주거 계획 등의 성공 및 실패사례를 토론하는 회의로서 회의의 결과는 UN으로 보고된다.


대구시는 2012년 세계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한국 EAROPH(회장 :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국토연구원과 공동 주최기관이 되어 대회를 주관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2 대회에서 괄목할 경제성장 및 오랜 역사와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지역의 위상을 제고하고 관련분야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시장 개척 통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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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브라이튼·AT마드리드 영입 제의 받아 【STV 김충현 기자】이강인(마요르카)이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EPL의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등 세 개 팀의 이적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구단은 이강인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 현재 2골 4도움으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난 이강인이 이적할 경우 팀 성적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행복하지 않다”면서 “그는 1월 자신에 대한 제안을 듣지 않는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세 개의 구단이나 자신에게 이적 제의를 했음에도 이를 거절한 마요르카에 불만을 갖고 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소셜미디어 계정에 팔로우까지 해제하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지난 1월 초부터 터져나왔다. 스페인 언론 ‘Relevo’는 지난 7일 “이강인은 90%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혹은 에레디비시다. 그는 매우 핫하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구단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강인에 대한 타 구단의 관심이 높은 것은 확실해 보였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EPL의 브라이튼과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확인됐다. 마요르카 지역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