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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전북도, 염전시설 현대화로 천일염 안전성 확보

  • STV
  • 등록 2011.04.10 07:16:46
전라북도가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 시설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게 하므로 소금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염 관리법’ 개정으로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천일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식품생산에 친환경소재를 사용하자는 취지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염전 기반시설인 바닥재, 소금 창고의 슬레이트 및 염전 둑의 부직포 등을 식품 수준에 맞도록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11년도 사업으로 염전바닥재개선, 천일염포장재지원 및 염전생산시설지원사업을 통하여 위생적인 측면에서 품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천일염에 대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하여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건립사업’이 고창군에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천일염에 대한 안전성 확보, 명품화 및 산업화 기반 조성은 물론 천일염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생산 등이 가능하여 어가 소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염전 면적은 전국의 3%, 생산량은 2.8%를 차지하고 있지만, 도내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갯벌에서 생산되어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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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