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1 (토)

  • 맑음동두천 31.8℃
  • 맑음강릉 28.5℃
  • 맑음서울 32.8℃
  • 맑음대전 33.0℃
  • 구름조금대구 29.7℃
  • 구름조금울산 27.2℃
  • 구름많음광주 29.2℃
  • 구름조금부산 26.2℃
  • 맑음고창 ℃
  • 흐림제주 27.9℃
  • 맑음강화 27.6℃
  • 맑음보은 30.9℃
  • 맑음금산 31.1℃
  • 구름많음강진군 28.2℃
  • 구름많음경주시 30.0℃
  • 구름조금거제 27.2℃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 83개 기업유치 등으로 인구증가

  • STV
  • 등록 2011.03.07 08:11:22
광주시 인구가 저출산 추세와 인구, 산업의 수도권 집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거주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가 6일 발표한 2010년말 기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인구는 146만7,996명으로 전년대비 22,168명 증가(1.53%증) 하였다.


또한, 남자는 728,892명, 여자는 739,104명으로 남·녀 성비는 49.7 대 50.3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을 포함한 내국인 순 증가율은 0.84%로 광역시 중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 또한 2009년 말 12,188명에서 13,360명으로 9.6%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요인은 광주시가 우리지역에 기업체 유치를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생산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 동안 우리지역에 유치한 기업체는 솔렌시스(주), (주)한맥INS 등 83개로 이들 기업체의 고용창출이 인구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유치와 이와 관련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구증가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32.1%인 470,407명으로 광주 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산구 369,845명으로 25.2%, 서구 304,417명 20.7%, 남구 217,844명 14.8%, 동구 105,483명 7.2%를 차지했다.


동별로는 인구 3만명 이상인 동이 12개(서구 3, 남구 1, 북구 4, 광산 4)이고, 인구 4천명 이하인 동이 5개(북구 1, 광산구 4)이며, 가장 인구가 많은 동은 북구 건국동으로 57,074명, 인구가 가장 적은 동은 광산구 동곡동으로 2,428명이 거주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 인구가 33.9%로 전체인구의 1/3을 차지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년도 대비 5.1%(6,374명) 증가한 130,457명(외국인 제외)으로 전체인구의 8.9%로 고령사회(기준 14%)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100세 이상은 총 261명 가운데 여자가 225명(86.2%)이고, 남자는 36명(17.8)에 불과해 고령자일수록 성비가 심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3,360명으로 전체인구의 0.9%를 차지하고,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40.8%(5,446명)로 가장 많고, 베트남 15.7% (2,092명), 필리핀 6.2%(825명)이 그 뒤를 이었다.


거주지별로는 광산구가 49.5%, 북구 26.5%, 서구 9.0%, 동구 7.7%, 남구 7.3% 순이며, 하남공단이 위치한 광산구 하남동이 15.0%(2,011명)로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