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6 (목)

  • 흐림동두천 22.8℃
  • 흐림강릉 25.7℃
  • 구름많음서울 23.3℃
  • 구름조금대전 21.5℃
  • 구름조금대구 22.3℃
  • 맑음울산 22.8℃
  • 맑음광주 22.4℃
  • 맑음부산 24.0℃
  • 구름조금고창 ℃
  • 맑음제주 22.8℃
  • 구름많음강화 22.4℃
  • 구름조금보은 19.2℃
  • 맑음금산 18.8℃
  • 맑음강진군 20.0℃
  • 맑음경주시 20.3℃
  • 맑음거제 21.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남도, 범도민 에너지절약 특별대책 추진

  • STV
  • 등록 2011.03.06 07:45:24
전라남도는 최근 리비아 사태 악화로 인한 급격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수급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도민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부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초과하는 등 중동사태 관련 고유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공공기관부터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 시행에 들어갔으며 민간부문은 오는 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에너지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부문 경관조명에 대한 전면 소등조치와 함께 민간부문 백화점·대형마트, 유흥업소의 조명이 심야 시간대 강제 소등조치가 단행된다.


공공부문의 경우 기념탑·분수대, 교량 등 경관조명에 대해 전면 소등조치가 시행되며 가로등에 대해서는 자동제어 장치를 이용한 조도 조정이 이뤄진다.


또한 승용차 5부제를 강화해 기관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공공기관의 에너지절약 조치 이행 여부를 상시 점검하게 된다.


1주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민간부문에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골프장 등 옥외 야간조명과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의 경관조명 등에 대해 24시 이후 강제 소등 조치가 이뤄지며 주유소·LPG 충전소 등의 옥외조명시설에 대해서는 주간에는 전면 소등하고 야간에는 1/2만 사용토록 강력 규제한다.


전남도는 에너지 사용 제한에 대한 단계별 조치들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 이행상황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반현황 등을 공표하는 등 에너지절약 이행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에너지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공부문에서부터 보다 강력한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를 강구해나갈 계획이며 민간부문의 에너지절약운동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민들이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지킬 수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 1월 전력사용 비상상황 발생을 슬기롭게 대응하자는 박준영 도지사의 도민 호소문을 통해 도민들에게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당부한 바 있으며 도 산하 공공건물에서는 3개 분야 15개 실천과제를 적극 이행토록 독려한 바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