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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스티븐 스필버그가 전하는 감동의 희망 메시지-‘워 호스’

  • STV
  • 등록 2012.01.25 09:22:16

 

2012, 캐릭터 창조의 천재 스필버그가 <워 호스>로 돌아온다!

 

 

매번 놀라운 상상력으로 신선한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스티븐 스필버그. 그가 영화 <워 호스>로 또 한번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바로 기적의 말조이를 탄생시킨 것. 이미 해외 평단과 관객의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는 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군마로 차출된조이가 헤어진 소년 알버트에게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장정을 그리고 있다. <워 호스>는 기존의이 등장하는 타 영화들과는 다르게 말조이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이 독특한 시점은조이의 감정을 더욱 디테일하고 리얼하게 만들어주었고, 이로 인해조이의 험난한 여정은 한층 더 감동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기존의 영화가 높은 기술력으로 승부했다면, 이번 영화에서 스필버그 감독은 정통 아날로그 방식을 선택했다. 15년 넘게 말을 키워 온 경험으로 말의 본능적인 감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관리에 있어서 완벽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조이가 쓰러진 동료 군마톱쏜에게 다가가 슬퍼하는 장면은 전 스태프들의 침묵 가운데 촬영이 진행되었을 정도로 실제 말의 연기에 집중하였다. 이렇게 해서조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과 연기를 보여주었고, 현장 스태프들이 눈물을 흘릴 만큼 감동적인 명장면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언제나 예상치 못한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그가 베스트셀러 원작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매료되어 탄생시킨 영화 <워 호스>의 주인공조이를 통해 또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워 호스>는 오는 2 9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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