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2 (수)

  • 구름많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0.3℃
  • 구름많음서울 -4.6℃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0.7℃
  • 맑음울산 1.4℃
  • 구름많음광주 0.2℃
  • 맑음부산 2.4℃
  • 흐림고창 -1.4℃
  • 흐림제주 4.3℃
  • 흐림강화 -4.2℃
  • 맑음보은 ℃
  • 맑음금산 -1.1℃
  • 흐림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문화

[STV]문화체육관광부, 정신·자폐성 장애인 5명 채용

  • STV
  • 등록 2011.10.17 16:12:31
URL복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가 좋아하는 책과 함께 사서보조 업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근무하면서 사서자격증을 따기 위해 도전하고 싶어요.”

국립민속박물관에 취업된 김승은(정신장애 3급)씨는 그동안 본인의 장애를 사람들에게 쉽게 밝힐 수 없었다. 정신장애인을 보는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그가 당당히 취업을 했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실시한 ‘정부 부처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시범사업’ 추진 결과, 10월 17일(월)부터 정신·자폐성 장애를 가진 5명의 중증장애인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에 사서보조원 등으로 정식 채용되었다.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들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고, 7주간의 직무교육과 현장훈련을 거쳐 기간제 근로자로 최종 선발되었다.

한편, ‘정부 부처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시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를 대상으로 공직 진출이 어려운 정신적 장애인에게 맞는 직무를 발굴하고, 고용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에 이들의 고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동 사업 추진 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초 8명의 정신적 장애인을 사무보조직으로 채용한 바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현재 시범사업 진행 중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보람상조그룹’ 탁구팀 보람할렐루야, 고교랭킹 1위 박경태 입단계약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그룹이 창단한 탁구팀 보람할렐루야가 고교랭킹 1위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람할렐루야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탁구계에 따르면 경북 포항 두호고 탁구부의 박경태 선수가 보람할렐루야와 입단계약을 맺었다. 두호고 탁구부의 에이스이자 현재 고등부 전국랭킹 1위에 올라있는 박경태는 보람할렐루야의 전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호고 탁구부는 4월 중고종별, 7월 전국종별, 8월 중고회장기, 9월 대통령기, 10월 전국체전, 10월 문광부장관기까지 올해 개최된 6개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탁구 명문으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보람상조그룹이 창단한 탁구팀으로 생활체육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달 26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울산광역시탁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어 보람상조그룹은 지난 4~5일 열린 제23회 울산광역시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보람할렐루야는 2016년 10월 창단됐으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유소년 지원 및 공식 후원 △대한탁구협회 후원 △탁구 강습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