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김수미 그녀가 떴다!<가문의 영광4>카리스마 홍회장으로 컴백!
'미친 존재감' 김수미가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하 ‘가문4’)에서 카리스마 대모 ‘홍덕자’ 여사 역으로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매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변신을 선보여온 명품 여배우 김수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감칠맛 나는 욕설과 맛깔스러운 연기로 코미디 영화의 대모임을 입증해온 그녀가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캐릭터로 찾아온다.
바로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대표작 ‘가문’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 <가문4>에서 ‘홍덕자’ 여사로 5년 만에 돌아온 것. 극중 기업과 가문을 이끄는 카리스마 대모 ‘홍회장’으로 분한 김수미는 절정에 오른 연기로 명품 배우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내뿜었다.
영화 <가문4>에서 한층 범상치 않은 포스로 최고의 코믹 캐릭터를 선보이며 이미 ‘홍덕자’여사였던 것처럼 본 역할을 200% 소화했다. 또한 데뷔 이후 가장 험난한 여정을 겪는 역할을 맡아 온 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캐릭터와 배우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배우 김수미는 <가문4>를 통해 그녀의 연기인생에서 최고의 분수령을 맞이했다. 영화에서의 팔색조 같은 변신과 혼신의 힘을 쏟은 연기는 최근 그녀의 행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MBC 주말극 ‘애정 만만세’에서 럭셔리한 중년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비키니를 입고 등장하는 등 더 이상의 경계선 없는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등극한 것. 국민드라마 <전원일기>에서 29살의 나이에 60살 노파 연기에 도전했던 31년 전의 그 모습에서부터 다양한 활동으로 언제 어디서나 변신을 꾀했던 김수미.
이번 영화 <가문4>에서 해외라는 새로운 무대와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이 김수미만의 뛰어난 재치와 어우러져 그녀의 연기는 2011년 가을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엄니 손 식품’을 차린 홍회장 일가가 해이해진 가문의 단합대회 겸, 생애 최초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사상초유의 사건에 맞닥뜨리며 예측불허 수난을 겪게 되는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80%가 넘는 일본로케 촬영 후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면서 2011년 추석,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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