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대표 김경섭)는 기아대책(대표 정정섭)과 함께 지난 6월 11일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주니어 리더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꿈을 찾아 Dream!”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학부모, 교사, 청소년 1,1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올해에는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 <The Top>의 저자 온대호, 한국리더십센터 김경섭 회장, 권순현 창의적 교수법 강사, <꿈 PD 채인영입니다>의 저자 채인영, 함현진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의 주인공이자 뇌수종을 극복한 천재 소년 조잔희와 김덕수 사물놀이패, 한양대 응원단 루터스 등 화려한 출연진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했다.
본 행사의 수익금은 기아대책의 베트남 식수 개발 사업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자리인 동시에 이웃의 꿈을 찾는 데까지 뻗어나가야 진정한 꿈이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별히 두산동아와 에듀코에서 ‘꿈 후원사’로 참여하여 사회 환원 행사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김경섭 대표는 “청소년, 학부모, 교사 모두 꿈 안에서 하나 되었으며 우리나라 교육 현실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에게 가슴 뛰는 꿈이 있을 때 각 분야의 획기적인 성장과 기적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태평로모임(대표 장만기, 김수지)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고 청소년 리더십 축제인 본 행사는 2003년 시작돼 지금까지 2만 여 명이 다녀갔고 벌써 햇수로 9회를 맞았다.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귀감이 될만한 인생의 선배를 만나고, 그들이 꿈을 이룬 이야기를 통해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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