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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세아, 애경 오는 7월 사돈 그룹된다

  • STV
  • 등록 2013.05.24 19: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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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TV】최정은 기자 = 세아그룹과 애경그룹이 오는 7월 사돈이 된다.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 문선(27)씨와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 태성(35)씨가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24일 양 그룹측이 발표했다.

애경그룹에 비해 세간에 지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세아그룹은 실은 세아제강을 모태로 한 홀딩체제 그룹으로 그 전신은 1960년 세워진 부산철관공업(주)이다. 1996년 세아그룹으로 출범하면서 순수 제조업체 부산파이프의 이름도 (주)세아제강으로 바꾸었다.

1남3녀 중 장남인 이 상무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심리학 및 언론학을 전공했으며, 중국 칭화대 MBA를 졸업했다.

2005년 포스코 차이나 마케팅실에서 근무를 하다 2006년 세아제강 재팬(일본 현지법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9년 3월 세아홀딩스에 입사했으며 전략기획팀장, 이사를 거쳐 현재 세아홀딩스 상무를 맡고 있다.

한편, 채 과장은 채 부회장의 1남2녀 중 장녀로 예술 전문 중학교인 예원학교를 졸업했다. 미국 맨해튼음대에서 수학하여 성악을 전공했으며, 귀국 후 소비재 관련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뒤 올 1월 애경그룹에 입사했다. 현재 애경산업 마케팅기획파트 과장직을 맡고 있다.

애경그룹은 과거 모 아나운서가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아들 채승석 씨와 결혼했으나 5개월만에 파경을 맞아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던 터라 이후 결혼문제 등에 신중한 것으로 유명하다.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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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할렐루야탁구단, 창단 첫 국가대표 선발 쾌거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그룹(회장 최철홍) 남자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16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9일~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달 초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14명의 선수들이 지난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에 출전했던 2021년 국가대표 선수들과 풀-리그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남녀 각 1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20위 내 자동 선발된 3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7명 중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의 김동현 선수가 2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올해 개최될 세계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국내 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구단주는 “이번에 보람할렐루야탁구단에서 첫 국가대표를 배출해냈는데 이는 창단 6년차를 맞는 신생구단으로써 매우 감격스런 성과이다.”며, “앞으로 김동현 선수가 탁구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반에 귀감이 되는 스포츠 스타로 계속 성장해 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