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0.8℃
  • 구름많음강릉 23.3℃
  • 구름많음서울 21.1℃
  • 흐림대전 19.1℃
  • 흐림대구 19.3℃
  • 울산 16.9℃
  • 흐림광주 16.3℃
  • 부산 14.5℃
  • 흐림고창 17.7℃
  • 구름많음제주 14.3℃
  • 구름많음강화 18.8℃
  • 흐림보은 17.8℃
  • 흐림금산 17.7℃
  • 흐림강진군 12.8℃
  • 흐림경주시 18.9℃
  • 흐림거제 14.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STV]기아차, ‘올 뉴(All New) 카렌스’ 선보여

  • STV
  • 등록 2013.03.29 06:34:53
URL복사

승용 감각의 신개념 차량올 뉴 카렌스가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기아자동차㈜는 28일 킨텍스(KINTEX,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막한 2013 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2013) 프레스데이 행사에서올 뉴(All New) 카렌스를 공식 출시했다.

 

‘올 뉴 카렌스는 기아차가 2006년 뉴 카렌스를 출시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세단의 스타일과 R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차량이다.

 

기아차는 2009년 프로젝트명 ‘RP’로 개발에 착수, 51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약 2,200억 원을 투입해올 뉴 카렌스를 완성했다.

 

‘올 뉴 카렌스세련된 세단 스타일의 디자인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다양한 시트 사양조용하면서도 안정된 주행성능 등모두가 원하는(All You Like)’ 차량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올 뉴 카렌스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2013 레드닷 수상에 빛나는 세련된 스타일이 집약된 모델이라면서세단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공간 활용성에 디젤 및 LPI 엔진의 강점을 더해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올 뉴 카렌스를 소개했다.

 

‘올 뉴 카렌스는 전장 4,525mm, 전폭 1,805mm, 전고 1,610mm, 축거 2,750mm의 크기로, 승용 세단 같은 역동적이고 세련된 외관과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실내 공간이 돋보인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차체를 낮게 설계해 좀 더 매끈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되도록 했다.

 

운전석에는 4.3인치 컬러 TFT-LCD 패널과 통합정보표시창을 갖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했으며,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화면을 동일 높이에 배치하고 각종 스위치를 내비게이션 아래쪽에 위치시켜 운전자의 조작성 및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올 뉴 카렌스 ▲1열 버킷 타입 시트 ▲2열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한층 여유롭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으며, 1열 통풍시트와 2열 열선시트를 적용해 여름철이나 겨울철 탑승 편의를 높였다.

 

‘올 뉴 카렌스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3.0kg·m, 연비 13.2 km/ℓ 1.7 VGT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19.8kg·m, 연비 9.0 km/ℓ 2.0 LPI 엔진을 탑재해 안정적인 동력성능 및 주행성능을 갖췄다. (※ 연비는 자동변속기 기준, 복합 연비)

 

특히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1.7 VGT 디젤 엔진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LPI 엔진의 경우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약 12%, 토크는 약 6%, 연비는 약 17% 향상시키는 등올 뉴 카렌스는 최근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탁월한 경제성을 제공한다.

 

중형 고급 세단 수준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은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한다.

 

‘올 뉴 카렌스불안정한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를 통합 제어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VSM(차세대VDC) ▲타이어 공기압 이상 발생시 경고를 표시해 사고 예방을 돕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의 6에어백 시스템을 필수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주간에도 상시 점등돼 사고 예방을 돕는 LED DRL(주간 전조등)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벗어나면 운전자에게 경보를 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스티어링 휠의 회전 방향에 따라 자동 점등돼 전방 시야 확보를 돕는 코너링 램프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8인치 내비게이션(UVO 기능 적용) ▲플렉스 스티어주차조향 보조 시스템(SPA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2열 수동 선커튼웰컴 시스템열선 스티어링 휠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세단과 RV의 장점을 결합한올 뉴 카렌스는 스타일과 활용성을 중시하고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젊은 가족들을 고려한 모델이라면서세단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공간성과 디젤, LPI 등 차별화 된 엔진을 앞세워 준중형 및 중형 세단의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국내 21천 대, 해외 56천 대 등 총 77천 대의올 뉴 카렌스를 판매하고,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국내 25천대, 해외 8만대 등 연간 105천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목표다.

 

한편 기아차는올 뉴 카렌스가 생산부터 사용, 폐기까지 라이프 사이클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공개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 뉴 카렌스’(1.7 VGT 디젤, 자동변속기 기준)의 전체 탄소 배출량은 약 28.2톤으로 원·부자재 제조 전 단계 12.9%, 생산단계 2.0%, 사용단계 85.0%, 폐기단계 0.1%의 비율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경기 불황 등을 고려, 한층 강화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판매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책정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올 뉴 카렌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올 뉴 카렌스의 판매 가격은 2.0 LPI 모델이디럭스 1,965만원럭셔리 2,115만원프레스티지 2,300만원노블레스 2,595만원이며, 1.7 디젤 모델은디럭스 2,085만원럭셔리 2,235만원프레스티지 2,420만원노블레스 2,715만원이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창단 첫 국가대표 선발 쾌거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그룹(회장 최철홍) 남자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 ‘2022년 탁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16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9일~13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이달 초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14명의 선수들이 지난해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에 출전했던 2021년 국가대표 선수들과 풀-리그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그 결과 남녀 각 1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가운데 세계랭킹 20위 내 자동 선발된 3명의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7명 중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의 김동현 선수가 2위로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올해 개최될 세계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국내 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철홍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구단주는 “이번에 보람할렐루야탁구단에서 첫 국가대표를 배출해냈는데 이는 창단 6년차를 맞는 신생구단으로써 매우 감격스런 성과이다.”며, “앞으로 김동현 선수가 탁구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반에 귀감이 되는 스포츠 스타로 계속 성장해 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