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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STV]삼성전자-월드비전, 가나에 ‘희망학교’ 건립

  • STV
  • 등록 2011.07.06 08: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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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

 

▲삼성전자는 5일 월드비전과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인 아프리카 가나에 '희망학교'(School of Hope)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가족 협의회 사원대표 우경우,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류인 상무, 월드비전 한인수 친선대사, 월드비전 박창빈 부회장(왼쪽부터 

 

삼성전자가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가나 어린이들에게희망을 선물한다.

 

삼성전자는 5일 월드비전과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인 아프리카 가나에희망학교’(School of Hope)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나의 빈민지역 등에 초·중학교를 건설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가나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하여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낡은 학교를 재건축하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장비 및 동영상 교육 컨텐츠를 갖춘 정보통신기술(ICT)센터도 건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재건축 될가 웨스트(Ga West)’ 지역의 오봄 초·중학교는 현재 벽 없이 기둥 위에 낡은 지붕만 얹혀 있으며 3개 교실에 정원 734명의 교실 과밀 상태로 교육 여건이 좋지 않다.

 

이를 교무실과 창고 등이 딸린 6개 교실의 학교로 재건축되면 학생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ICT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컴퓨터와 인터넷 등을 배울 수 있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1 5천만원의 사업비 전액은 임직원의 후원금으로 조성됐으며, 삼성전자는 매년 가나에 1개의 학교를 건립해 지속적으로 가나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류인 상무는삼성전자는 아프리카의 친구로서 이렇게 글로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가나의 어린이들 모두가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소외된 아프리카 가나 빈민지역에 눈을 돌려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삼성전자에 감사 드린다이 곳 아이들이 그 동안 꿈도 꾸지 못했던 컴퓨터 시설이 갖춰진 학교에서 더욱 큰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월드비전은 이번 프로젝트 이외에도 연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가나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발전과 아이들의 희망 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아프리카에서 풀뿌리교육 발전사업인브릿지 사업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문맹퇴치와 지역개발 사업을 실시하도록 돕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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