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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비례대표제 전당원 투표로 넘기나?

당내 찬반 엇갈려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제 선정을 전당원 투표에 부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당내에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총선이 불과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다 이견만 재확인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비례대표 선출 방식을 전체 당원 대상 투표로 선정하기 위해 실무 준비에 돌입했다.

당원투표를 반대하는 측은 당 지도부가 책임을 모면하고 면죄부를 받기 위해 전당원 투표를 시도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대선에서 ‘연동형 선거제’를 지키겠다고 공약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병립형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했다.

하지만 대선 공약을 깨면서 병립형으로 회귀하기에는 여론의 비판이 부담이 되자 선택을 전당원 투표로 미루는 형국이다.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전날(1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하여튼 천벌 받을 짓은 전부 당원 투표를 해서 하더라”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원래 히틀러가 '국민만 보고 간다'고 그랬다. 독재가 항상 하는 소리가 국민만 보고 간다는 거고, 대의제를 무시하고 당원 투표를 한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민주당은 4년 전 총선 당시에도 비례위성정당 창당 여부를 당원투표로 결정했으며,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때도 당원투표를 거쳐 후보를 냈다.

박원순·오거돈 시장의 비위로 인해 보궐선거 이유를 제공했지만 당헌당규마저 거스르는 행위를 당원투표로 해결한 것이다.

이에 반해 전당원 투표를 추진하는 측은 당의 중요한 결정은 당원에 묻는 게 마땅하다고 맞서고 있다. 친명(이재명) 핵심인 정청래 최고위원은 “국민투표하면 국민에게 책임 떠넘기는건가. 국민에게, 당원에게 묻는 것이 주권재민 민주주의 헌법 정신”이라며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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