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화)

  • 구름많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7.1℃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7.6℃
  • 구름조금울산 8.4℃
  • 맑음광주 10.1℃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6.9℃
  • 맑음제주 10.9℃
  • 구름많음강화 5.9℃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6.2℃
  • 맑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정치

인요한, 이제는 혁신이 아니라 리스크 됐다?

화 부르는 입을 어이할까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출범 후 한달 만에 비판의 대상이 됐다.

지난달 23일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겠다”는 일성과 함께 시작됐지만 구설수가 이어지면서 비판을 받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인 위원장은 등장 당시만 하더라도 ‘신선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전라도 출신의 보수정당 혁신위원장으로 ‘대통령실에도 할 말은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인 위원장은 등장과 함께 영남권 의원을 향해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라”고 발언을 했고, 이 발언으로 비판을 받자 “농담”이라고 물러섰다.

험지 출마론을 밀어붙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힘겨루기를 이어가던 지난 15일에는 “(대통령 측에서)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소신껏 끝까지 해달라’는 신호가 왔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발언에 대해 당내에서 반발이 커졌고, 대통령실 관계자도 하루 뒤인 “그런(신호를 낸) 것은 없었다”라고 부정했다.

최근에는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비판하면서 부모를 거론한 것을 비판받았다.

인 위원장은 지난 26일 충남 태안에서 열린 국민의힘 청년 및 당원 트레이닝 행사에서 “준석이는 도덕이 없다”며 “그것은 준석이 잘못이 아니라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고 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당내에서는 “선을 넘었다”(이용호 국민의힘 의원)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전 대표의 행태가 부당하다 하더라도 그의 부모를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이 전 대표 또한 “정치 12년 하면서 부모 끌어들여서 남 욕하는 건 본 적이 없다”며 “혁신위 활동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인 위원장의 실언이 잦아지면서 혁신위의 동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