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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정착하는 ‘내상조 그대로’…상조업계 공동노력 통했다

상조업계 신뢰 회복의 첨병 역할


【STV 김충현 기자】“폐업한 상조, 보장상품 그대로 보장해드립니다.”

처음 상조업계에 ‘내상조 그대로’가 등장했을 때만 해도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내상조 그대로’는 상조업계의 일대 혁신을 몰고 왔다.

상조업계의 신뢰회복을 내세우며 시작된 ‘내상조 그대로’에 소비자의 호평이 이어졌다.

폐업한 상조업체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된 소비자들은 만족감을 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상공의 제도를 적극 받아들여 상조업계 전체로 ‘내상조 그대로’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이제 ‘내상조 그대로’는 상조업계의 표준이 되었다.

과거 일부 상조업체들은 회사 자금을 빼돌리거나 유용해 비난을 자초했다. 또한 부정적인 언론 보도가 이어지며 악순환이 계속됐다.

상조업계에 대한 신뢰는 연일 하락했다. 위기에서 혁신이 시작된다고 했던가. 한상공은 ‘내상조 그대로’ 제도를 고안했고, 공정위가 이를 그대로 이어받으며 업계 전반에 정착시켰다.

기존에 납부한 선수금 50%만 받는 제도는 소비자들의 성에 차지 않았다. 상조업체는 폐업하고 소비자는 돈 50%를 날렸다는 허탈함에 업계를 싸잡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내상조 그대로’가 등장하면서 상조업계가 자구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려는 신호를 보였고, 이는 국민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쳤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는 상조업계가 내놓은 자구책 중에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바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상조업계의 노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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