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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탄핵? 피하지 않아…민주당 사과하라”

“총선 차출, 저와 무관”


【STV 박상용 기자】이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 법안 효력을 인정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한동훈 책임론’을 제기하자 한 장관이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 장관은 내년 총선 차출론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한 장관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신의 총선 차출론에 대해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할 일이 굉장히 많고, 저와 무관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민주당이 ‘탄핵’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탄핵이라는 말이 정치인 기분에 따라 그렇게 함부로 쓸 수 있는 말이 되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반박했다. 

또한 한 장관은 “지금 저에게 (민주당이) 사퇴하고 사과하라는데, 제가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헌법재판소 결론조차 위장 탈당 등 심각한 위법적 절차가 입법 과정에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며 “그렇다면 앞으로도 민주당이 그렇게 위장 탈당시켜서 입법할 것이 아니라면 사과는 제가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이 하셔야 한다”고 꼬집었다.

한 장관은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더라도 “피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다.

오히려 한 장관은 “만약 민주당이 저에 대한 탄핵을 진행하게 된다면 그 절차 내에서 이 법(검수완박)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 법이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법인지 실질적인 판단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 장관이 총선 차출론에 선을 그었지만 여권에서는 한 장관 차출론이 끊이지 않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 장관을 향해 시선이 쏠리는 상황에서 한 장관의 다음 선택지는 정치권 진출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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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