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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상현 “‘수도권 대표’로 150석 만든다”

“지금은 金·安만 보여도 4강 가면 내 타이밍”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지난 2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일하는 대표가 되겠다”며  “수도권 대표론으로 총선 150석을 만들겠다”면서 “민주당과의 전선을 낙동강에서 한강으로 끌어 올리는 게 대표의 역량이고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당 전·현직 의원모임 ‘마포포럼’에서 “지금은 김기현·안철수만 보이지만 4강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윤상현의 타이밍”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컷오프’(예비경선) 4인에 들어가면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지지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윤 의원은 “대통령에게 가장 부담되는 존재가 윤핵관(윤석열 핵심관계자)들”이라면서 “진짜 대통령을 위하는 사람이라면 한 사람이라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의 발언은 최근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안철수 의원을 집중 공격하고 나선 상황을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의원은 친윤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는 김기현 의원을 견제하며 안 의원과 ‘수도권 대표론’으로 수도권 연대를 표방하고 나섰다.

인천이 지역구인 윤 의원은 김 의원의 지역구가 영남(울산)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며 ‘수도권 출마를 공언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후보 등록을 기념해 가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도 윤 의원은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우리 당은 물론 우리나라가 나락으로 떨어진다”면서 “명량해전에 임했던 이순신 장군의 마음처럼, 우리에게는 승리가 없으면 죽음이라는 결연한 각오가 필요하다”라며 단호한 결의를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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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제17·18대 회장 이 취임식 개최 【STV 임정이 기자】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2023년 신년회 및 제17대·18대 회장 이 취임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K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의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등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외·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 이번 신년회와 이·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3년도 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의 경우, 17대 이선재 회장과 18대를 이끌어갈 금오출신 신임회장 백명식(금성피엠 대표) 회장이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치는 등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개최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5시 백명식 신임회장의 사업장인 금성피엠㈜ 회의실에서 행사 관련 점검과 주요 결정 사항을 마무리하는 최종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명식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선재 직전 회장, 이정주, 우광옥 전 광양시민회장, 정규철 사무총장, 최초우 여성회장, 김호승 상임부회장, 장정환 골약면 지회장, 백선미 여성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민회 실무를 총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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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어떤 축구 보여줄까 【STV 김충현 기자】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8일 한국에 입국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9일 파주NF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 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 있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영광이고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거둔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입국 과정에서 간략하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 실장의 이름이 언급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차두리 코치와 카타르 월드컵에서 FIFA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모든 경기를 봤다”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시작으로 율리 슈틸리케, 파울루 벤투 등 시절을 거치며 좋은 팀으로 성장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이) 월드컵에서 독일, 포르투갈 등을 꺾었기에 다가오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아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7일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독일 ‘키커’지는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