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1 (화)

  • 구름조금동두천 27.2℃
  • 구름조금강릉 27.9℃
  • 구름조금서울 27.4℃
  • 박무대전 27.9℃
  • 박무대구 27.2℃
  • 맑음울산 29.1℃
  • 구름조금광주 27.8℃
  • 구름조금부산 29.3℃
  • 구름조금고창 27.0℃
  • 구름많음제주 28.6℃
  • 구름많음강화 28.0℃
  • 구름조금보은 25.6℃
  • 구름조금금산 25.6℃
  • 맑음강진군 28.2℃
  • 구름조금경주시 26.6℃
  • 구름조금거제 27.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맥도날드, 또 이물질 사고…이번엔 모기 붙은 해시 브라운

한국맥도날드 측 “점검 강화하고 추가 절차 마련할 것”


【STV 임정이 기자】부산의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에서 죽은 모기가 붙은 해시 브라운을 판매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맥도날드 햄버거의 이물질 이슈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에는 감자튀김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제보가 있었고 이달 초에도 벌써 햄버거에서 두 번이나 다른 벌레 이물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에는 햄버거에서 나무 가시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6일에는 인천의 한 매장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벌레가 발견됐는데 이는 양상추 원물에 섞인 집게벌레류로 파악돼 경악을 멈추지 못했다.

이번 햄버거 사건은 지난 28일 맥도날드 매장에서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를 주문한 A씨가 세트에 포함된 해시 브라운에 죽은 모기가 달라붙은 걸 발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 사건이다. 

A씨는 당초 해시 브라운과 모기가 함께 튀겨졌다고 생각했으나 맥도날드 측은 “186도의 고온에서 2분이 넘게 조리하기 때문에 모기가 함께 튀겨지면 형체가 남아 있을 수 없다”고 해명하며, “모기가 날아다니다 해시 브라운에 달라붙은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완 관련해 A씨는 한 언론업체에 “10년 이상 맥도날드 제품을 이용했는데 그동안 이런 이물질을 모르고 먹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물질의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또 발생하는 악순환을 끊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벌레가 들어간 경위를 방제업체를 통해 조사하고 있다”며 “이물질 신고가 계속 나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많이 아프게 생각하고 내부적으로 철저하게 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점검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절차들도 마련하려고 한다”고 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