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8 (일)

  • 흐림동두천 -6.8℃
  • 구름조금강릉 1.0℃
  • 황사서울 -2.8℃
  • 박무대전 -3.5℃
  • 박무대구 -2.2℃
  • 맑음울산 1.2℃
  • 황사광주 -0.7℃
  • 맑음부산 2.0℃
  • 맑음고창 -3.5℃
  • 맑음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5.0℃
  • 흐림보은 -5.4℃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BTS, 전격 입대 결정…면제 주장하던 정치권 “...”

이르면 연내 순차적 입대


【STV 박란희 기자】세계적인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전격 입대를 발표했다.

맏형 진(30·본명 김석진)을 선두로 순차적으로 입대하겠다는 것이다. BTS의 결정으로 병역 의무 이행을 놓고 공방전을 벌이던 정치권은 한숨 돌리게 됐다.

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면서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BTS 멤버의 맏형인 진은 1992년생으로 만 30세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고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되어 있다.

현행 병역법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체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 특기로 '대중문화'는 포함되지 않아 국위 선양을 하는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대중음악계에서는 BTS 멤버들의 대체 복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국방부와 병무청은 BTS에 대한 병역특례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다만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 되면 의견 개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정치인들은 일제히 국방부 장관과 병무청을 압박하며 ‘BTS 멤버들의 군 면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TS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진행하고, 지난 8월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까지 나서 대통령실에 대체복무 적용을 건의해 면제 논의가 탄력을 받는 듯 싶었다. 하지만 반대여론을 의식한 정부가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정부와 정치권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BTS 멤버들이 입대하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