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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지율 더 떨어지기 전에”…與, 제2부속실 설치하나

이준석 “문제의식 공유”

김건희 여사의 봉화마을 방문 당시에 사적 인물이 동행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내에서 제2부속실 설치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을 두고 국민 선동으로 나쁜 프레임을 만드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 비열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다만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몽니와 별개로 대통령실에서도 제2부속실 설치에 대한 국민 여론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해달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여사가) 개인적으로 혹은 주변 지인들에게 의존하기보다는 대통령실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되도록 하는 것이 불필요한 논란을 더 이상 양산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국민께 납득할 만한 사정을 설명 드리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책임정치를 구현하는 새 정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또한 기자들과 만나 “제2부속실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아니고, 특정인이 자꾸 사진 유출하거나 입수해 제일 먼저 공개하고 언론이나 공적조직은 정보가 늦은 상황에 대한 문제 (의식이 있다)”라고 했다.

사실상 제2부속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쌓은 것이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또한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제2부속실을 만드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깔끔하게 사과하고 양해를 구하고 제2부속실을 만드는 게 맞는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공약 후퇴 논란이 있더라도 제2부속실 설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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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