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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대학내일20대연구소, 대학생 대외활동 참여실태 및 인식조사 보고서 발표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대학생 대외활동 참여실태 및 인식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만 19~29세 남녀 대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8년 대외활동 및 공모전 운영현황을 비롯 대외활동 실제 참여율과 이에 대한 솔직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운영된 대학생 대외활동은 총 1550개 

작년 한 해 동안 기업·정부·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하 ‘대학생 대외활동’)은 총 1550개로, 2017년(1830개)에 비해 감소했다. 이 중 ‘서포터즈’ 활동이 45.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국내봉사(17.4%)’, ‘기자단(16.7%)’ 순으로 나타났다. 운영주체 기준으로는 ‘정부·공공기관(12.8%)’ 운영 대외활동이 가장 많았다. 

한편 2018년 운영된 공모전은 총 1113개였으며, 이 또한 2017년(1615개)에 비해 줄었다. ‘마케팅·아이디어(30.8%)’ 공모전이 많았으며, 운영주체 기준으로는 ‘정부·공공기관(26.5%)’ 운영 공모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대외활동 참여율 40.9%, 1인 평균 참여 횟수는 1.61회 

대학생 5명 중 2명(40.9%)이 2018년 대외활동에 1번 이상 참여해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 평균 대외활동 참여횟수는 1.61회였다. 저학년(34.0%)보다 고학년(45.4%)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취업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자기 계발과 스펙을 위해 참여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응답자 69.0%가 기업·기관 주관 대외활동 참여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가장 선호하는 대외활동은 인턴십과 교육·멘토링·강연 

가장 선호하는 대외활동은 ‘인턴십(21.0%)’, ‘교육·멘토링·강연(21.0%)’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인턴십(15.4%→17.4% → 25.0%)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19학번 신입생(20.3%)과 저학년(18.5%)은 해외탐방을 더 선호했다. 

◇대학생 5명 중 2명(41.2%) 기업 주관 강연 참여 경험 있어 

2018년 대학생 41.2%가 기업 주관 강연을 1번 이상 참여해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17년(39.6%)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로 강연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강연 참여 시 강연 주제(39.6%)를 주로 고려한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강연 주제는 ‘취업·면접·입사(19.6%)’, ‘학업·전공(17.4%)’, ‘자기계발·리더십(14.1%)’ 순이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 이재흔 책임연구원은 “취업 시 직무 경험이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대외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직무 경험을 쌓으려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대외활동을 운영하는 기관·기업 역시 마케팅 수단이 아닌 미래 고객 및 인재로서 참여자를 대한다면,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득이 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 조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개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대학내일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및 20대 전문 연구기관이다. 20대와 20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종합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며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중심으로 떠오른 20대 및 대학생의 일상과 생각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들이 지닌 역동성과 다양성의 근원을 파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대와 함께 하고자 하는 기업, 공공기관, 국가기관, NGO 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 사회의 핵심 리더가 될 20대를 가장 잘 이해하고 대변하는 대표적인 20대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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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