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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정부질문 마지막날...'국민안전·교육정책 혼선' 맹공 예상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7일 여야는 교육·사회·문화에 대한 질의를 이어간다. 야당은 국민 안전과 관련해 포항 지진, 밀양·제천 화재 참사 책임과 대책을 묻고, 정부 교육 정책과 관련 유치원 방과 후 영어교육 금지 논란 등에 대해 맹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질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양승조·유은혜·서형수·오영훈·표창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서 권성동·김순례·김정재·박완수·임이자 의원이,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무소속 이용주 의원이 질문자로 선다. 

 정부 측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 10명이 출석한다. 

 야당은 국민 안전 사고와 관련해 밀양·제천 화재 참사에 대한 정부 책임을 추궁하고 여진이 계속되는 포항 지진 대비책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교육 정책과 관련해 유치원 방과 후 영어교육 금지 논란 등 정부 교육 정책 혼선에 대해 맹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평창 올림픽 성공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다. 이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 여야 간 공방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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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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