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브레이크뉴스 임창용 기자】영동군(군수 박세복)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영세농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대행 서비스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농촌 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동군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 농기계 조작이 어려움이 있는 70세 이상의 고령자, 단독 여성 농가대표, 1.0ha 미만을 소유한 영세농 등이며,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를 이용한 정지 및 경운 작업을 도와줄 방침이다.
농작업 대행 관련 인건비는 군에서 부담하고, 농기계 사용 임차료는 신청 농가가 부담해야 된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작업일 전 15일 이내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전화( 740-5551~5)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는“어렵고 소외된 고령농, 영세농,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위해 맞춤형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신청대상 농가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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