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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전 국민 25만원 지급”…“포퓰리즘 아냐”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13조 주장


【STV 김충현 기자】4·10 총선 대승 후 더불어민주당이 18일 ‘현금 지급’을 핵심으로 하는 이른바 민생정책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17일) 정부를 향해 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포함해 ‘민생 회복 긴급조치’ 시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여기에 신용사면(연체기록 삭제)·서민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는 안도 추진 중이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회복 긴급조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약 13조원) ▲소상공인 대출 및 이자부담 완화(약 1조원) ▲저금리 대환대출 2배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국민 다수가 필요로 하는 정책을 누가 포퓰리즘이라고 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후 처음으로 직접 입장 발표에 나서(16일) “무분별한 현금 지원과 포퓰리즘은 나라의 미래를 망친다”라고 비판한걸 반박한 것이다.

민주당은 의석수를 앞세워 자당이 중시하는 법안들을 모두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전세사기특별법·농산물가격안정법·가맹사업법 개정안 처리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양당이 5월 임시국회 일정을 두고 조율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5월 국회를 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이 자체 민생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다 ‘채상병 사망 수사개입 의혹’ 특검법을 추진 중인데 이 또한 여권에 부담이기 때문이다.

다만 여당에서도 채상병 특검은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 상황에 따라 변수가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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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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