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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뚜렷한 與 주자 안 보인다?…장관 차출설 ‘솔솔’

권영세·원희룡 “장관직 수행 집중”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전당대회가 3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한 주자가 등장하지 않자 현직 장관 차출설이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신년 개각설과 맞물리며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여권은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당원투표 100%’와 ‘결선투표제’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 작성 및 발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사실상 ‘친윤(석열)’에 유리한 룰 개정이지만, 현재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맞는 강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여당의 고민이다.

이로 인해 여권 안팎에서는 현직 장관 차출설이 끊이지 않는다. 정권 출범과 함께 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온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이 중 한 장관은 정치경험이 적은데다 당장 정치를 시작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출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권 장관과 원 장관은 각각 서울의 4선·3선 의원 출신이라는 점에서 차출 가능성이 현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내년 1월 설 연휴 전후로 개각 가능성이 떠오르면서 현직 장관들이 여의도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결국 전당대회는 친윤 후보를 표방하는 인사들이 어떻게 단일화를 이룰 것이냐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절대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합종연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윤심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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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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