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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강력한 한미 동맹·한미일 안보협력” 강조

윤석열차 논란엔 “대통령이 언급할 것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가 도발에 대해 “우리 정부에서 강력한 한미동맹, 또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다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국제적으로도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안보 상황이 만만치 않다”면서 이처럼 말했따.

윤 대통령은 “오늘 아침에도 북한에서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는데, 그저께 괌을 사정거리로 하는 4천km,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IRBM(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면서 “괌은 한반도 유사시에 미군의 주요 전략, 한반도에 전개될 전략자산이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IRBM은 한반도에 전개될 전략자산에 대한 타격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다음 임지로 진행하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어젯밤 8시경 우리 수역으로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안보 수호 의지와 함께 민생 행보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도 어제 9번째 민생경제비상대책회의를 상주 스마트팜 센터에서 가졌다”면서 “농업의 미래는 청년이라는 코드, 디지털 전환이라는 코드, 그다음에 농업 경영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세 가지 관점에서 농업의 미래를 논의했다”고 했다.

또한 “어제 제가 콤바인에 올라타서 보니까 일반벼는 한 2주일 있어야 되고, 이제 찰벼를 수확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면서 “도정을 앞두고 있는 쌀을 농민들과 만져보면서 금년에 홍수·태풍·무더위에 양식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려 고생하신 농민들의 수고를 가까이서 느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대통령을 풍자한 ‘윤석열차’ 논란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할 것은 아니다”라면서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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