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7 (금)

  • 흐림동두천 5.6℃
  • 흐림강릉 4.6℃
  • 흐림서울 6.3℃
  • 흐림대전 7.4℃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6.3℃
  • 흐림광주 7.0℃
  • 구름많음부산 7.0℃
  • 흐림고창 3.7℃
  • 흐림제주 9.3℃
  • 흐림강화 2.8℃
  • 흐림보은 6.4℃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5.3℃
  • 구름많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 이재명표 ‘기초연금 확대’ 밀어붙이기

민주연구원 실질 방안 제시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 30일 노인기초연금 전체 지급을 위한 2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표가 주장해 온 ‘노인기초연금 확대’ 정책의 방안이 제시되어 이 대표식 정책 방안이 현실화 될지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이날 정책 브리핑 자료를 통해 기초연금 확대방안으로 ‘소득별 감액기준 차별화 방안’과 ‘동일한 지급한도 기준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인구 중 소득하위 70% 대상으로 월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부부가 동시에 받거나 국민연금과 연계될 경우 감액하기도 한다.

민주연구원은 1안에서는 소득하위 70% 대상자에게 월 40만 원, 상위 30% 대상자에게 월 20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또 부부감액규정은 하위 70%에 대해서는 폐지하고, 상위 30%는 유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안은 만 65세 이상 전체 대상으로 3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하지만 상위 30%에 대해서 부부 감액기준을 유지한다.

정부는 하위 70%에게 기초연금 4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이나, 감액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면 추가 재정소요액은 29조100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민주연구원이 내놓은 2가지 안은 모두 정부의 개편안보다 수급대상이 늘어나 재정소요액은 막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안에 감액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면 34조2000억 원, 2안에 직역기준을 적용하면 39조 원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