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SJ news

상조서비스와 상조보험은 엄연히 달라

장례 발생 때 상조는 무조건 서비스…보험은 계약조건 있어



【STV 김충현 기자】상조 서비스와 상조보험은 엄연히 서비스와 보장형태가 다른데도 여전히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상조 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기성 언론들조차 상조 서비스와 상조보험을 착각해서 보도하는 경우도 왕왕 있을 정도다.

상조업계에 따르면 상조 관련 상품은 크게 상조 서비스와 상조보험으로 나뉜다. 대부분의 시장을 상조 서비스가 차지하고 있지만, 간혹 상조보험을 들어 장례에 대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장례 발생시 장례를 치러준다는 점에서 상조서비스와 상조보험을 착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조서비스와 상조보험은 엄연히 다르다.

상조는 ▲선불식 할부 방식 ▲약정된 금액·상조서비스 제공 ▲공정거래위원회 감독 ▲양도양수가능 ▲장례 발생 시 불입액과 차액정산 필요 ▲만기시 환급 가능(상품별로) 등의 특징이 있다.

반면 상조보험의 경우 사망보장으로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피보험자만 이용 가능한 데다, 계약조건이 까다로워 나이·직업·병력 등에 따라 가입이 제한된다.

이 같은 차이는 상조서비스와 상조 보험의 수익구조에 따른 것이다.

상조서비스가 장례 발생시 행사를 치르면서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반해, 상조보험은 계약자가 최대한 오랫동안 납입해야 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나이가 많은 가입자는 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게다가 상조보험은 상조서비스를 보험회사가 직접 해주는 게 아니라 제휴를 맺은 상조회사가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상조회사가 견실한 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는 상조 관련 보도를 하면서 상조서비스와 상조보험을 구분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보도하고 있다. 상조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무책임 보도라 할 수 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