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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창작·창업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콘텐츠톡톡’ 진행

경남 지역 문화콘텐츠 분야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창작·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11월 경남 창원 지역에 개소했으며, 콘텐츠 창작자,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콘텐츠 창작 및 창업에 대한 흥미 부여부터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 연계 지원, 성장단계까지 지원하며 창작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이끌어 내기위해 콘텐츠 교육,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장비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되는 콘텐츠톡톡은 콘텐츠 문화 향유 및 창작·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분야 저명인사 트랜드 특강, 공연, 럭키드로우 등 행사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도민, 청소년,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토크 크리에이티브 정원과 노하우 크리에이티브 학원으로 나뉘어있으며, 관심 프로그램 선정, 사전등록 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토크 크리에이티브 정원은 관객 참여형 토크 콘서트로 1부 공연, 2부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30여명의 오프라인 관객 참여와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다.

토크 크리에이티브 정원은 12월 1일 화요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피플앤스토리 김남철 대표와 알리아스 조기용 대표가 ‘스타트업이 보는 스타트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첫 행사를 열었다. 이어 12월 18일까지 영화감독 강윤성, 웹툰작가 박태준,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김태용 EO 파트너스 대표,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한명수 CCO,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콘텐츠 분야의 유명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노하우 크리에이티브 학원은 다양한 분야의 유명 실무 강사진을 초빙해 온라인으로 커리큘럼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노하우 크리에이티브 학원은 콘텐츠 창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IT 트렌드(이임복), 유튜브 채널 육성(이승재), 이모티콘 제작(헬로그), 디자인(한중수) 분야와 함께 스타트업 창업과 직무에 관련된 콘텐츠 창업(임한규), 회계와 실무(이강엽), 실무엑셀(이재형), SNS 마케팅(최재붕) 분야의 유명강사를 섭외해 커리큘럼 교육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각 분야의 노하우를 전한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톡톡은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하기 쉽고, 연사와 강사들을 통해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모든 창작자가 콘텐츠 산업에 대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텐츠톡톡 프로그램은 경남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톡톡 운영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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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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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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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