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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선수금만 1조2천억,메머드급 상조회사 탄생 눈앞

프리드라이프-좋은라이프-금강문화허브, 내년 1월 합병

 

상조업계 총 선수금의 1/5을 차지하는 메머드급 상조업체가 탄생을 예고했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드라이프와 좋은라이프 그리고 금강문화허브는 지난달 24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프리드라이프로 합병한다고 결의했다”고 공지했다.

프리드라이프의 ‘합병에 따른 채권자 이의 제출 및 주권제출 공고’에 따르면 임시주총 특별결의에 따라 ▲프리드라이프의 100% 모회사인 좋은라이프 및 좋은라이프의 100% 자회사인 금강문화허브는 모두 프리드라이프로 합병되고 ▲프리드라이프는 좋은라이프의 합병과 관련해 좋은라이프가 소유하고 있는 프리드라이프의 보통주식 20만주 전부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고 합병신주로 발행하는 보통주 60만3623주를 좋은라이프의 주주들에게 각 지분율에 비례해 이전, 교부 및 배정하며 ▲프리드라이프는 금강문화허브의 합병과 관련해 금강문화허브의 100% 모회사인 좋은라이프가 프리드라이프에 흡수합병되므로 금강문화허브의 주주인 좋은라이프에게는 합병신주를 배정하지 않고 ▲합병 결과 프리드라이프는 좋은라이프 및 금강문화허브의 모든 자산, 부채, 권리 및 의무를 승계하며 ▲좋은라이프 및 금강문화허브는 해산하게 된다.

삼사의 합병은 좋은라이프와 금강문화허브를 인수한 사모펀드 VIG파트너스가 프라드라이프를 인수할 때부터 예고됐다.

VIG파트너스는 상조업계의 블루칩으로 꼽히던 좋은라이프와 금강문화허브를 인수한 데 이어 선수금 1위를 달리던 프리드라이프를 깜짝 인수하며 상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내년 1월 초에 프리드라이프와 좋은라이프·금강문화허브의 합병 작업이 무난하게 마무리될 경우 프리드라이프는 선수금 규모만 1조 1925억 원에 달하는 메머드급 상조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이 선수금 규모는 상조업계 선수금 총액의 20.3%에 달한다. 

한편 상조업계에서는 상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는 VIG파트너스의 다음 포석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싸게 인수해서 비싸게 파는 것이 비즈니스 방식인데 VIG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 눈길이 모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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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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