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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커리어닥터 1:1경력개발코칭’ 운영

북부여성새일센터는 2020년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직 및 재직 여성의 직업의식 확립과 경력개발 계획 수립 지원을 위한 ‘커리어닥터 1:1경력개발코칭’사업을 6월부터 8월까지 운영했다.

사업 대상은 새일센터 구직등록 후 취업한 여성, 일반 취업여성, 경력단절 6개월 미만으로 즉시 취업희망 여성으로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코칭을 희망하는 피코치 10명과 전문가 코치 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커리어닥터1:1경력개발코칭’ 사업은 3단계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1단계인 ‘커리어닥터 1:1경력개발코칭’특강에서는 전문코치와 참여자의 상호작용으로 라포 형성을 돕기 위한 활동과 코칭 목표 수립을 위한 정보제공을 목표로 한다. 코칭 목표 달성을 위한 1:1개별 코칭을 5회 진행하는 2단계에서는 코칭을 받는 개인의 상황에 맞게 개인별 목표에 따른 경력개발코칭 및 라이프 코칭을 제공했다. 3단계에서는 코칭을 통한 성장을 스스로 확인하는 성장 나눔 워크숍 및 평가회로 진행되었다.

2020년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커리어닥터1:1경력개발코칭’ 사업 운영 결과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피코치 10명과 코치 5명이 참여하였으며 피코치 참여자에 대한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코칭을 통한 긍정 변화를 확인했다. 답변 시 긍정요소 답변 비율이 코칭 전후 57.5%에서 100%로 긍정 변화했다. 부정 요소 답변 비율도 코칭 전후 42.5%에서 0%로 확인되었다. 사업 참여자 중 1명은 코칭을 통해 아마존의 글로벌셀러로 참여하여 이를 수기로 작성, 공모전에 제출, 공모전 우수상인 열정상을 수상(상금 20만원)했다. 다른 참여자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에 열정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나라 여성들이 쭉쭉 날개를 펴고 일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0년 10월 현재 ‘커리어닥터 1:1 경력개발코칭’ 2기 사업 참여자 모집 중이다. 2기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세부 운영은 위와 동일하며 모집 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다. 전문 코치에게 받는 1:1경력개발코칭에 무료로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 및 재직 여성은 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참여 신청 가능하다.

북부여성새일센터의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에 재직 및 구직여성, 기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경력단절을 예방하여 여성의 고용 유지를 통한 일·생활 균형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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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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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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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