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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립도서관·동탄복합문화센터 등 운영시설 순차적 재개

화성시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치에 따라 13일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등 운영시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모든 시설은 손소독제 및 코로나 예방 안내문을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주 1회, 매일 방역소독 및 발판, 환기 소독을 하며 빈번한 접촉이 예상되는 곳에는 항균 테이핑 처리했다. 시설 방문자들은 전자출입명부 QR코드를 인증하거나 방문대장을 작성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고, 출입 시 발열·호흡기 증상 확인에 대한 협조가 필요하다.

13일 부분적으로 개관한 화성시립도서관(공공도서관 15개관, 공립작은도서관 6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소독·환기 등 방역 시간으로 도서관 내 체류가 불가하다. 자료실 및 열람실, 전자정보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별 좌석을 30% 이내로 운영하며 장난감도서관은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휴게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

10월 14일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과 헬스장 운영을 재개해 2시간 이용 가능한 일일 자유수영과 일일 헬스를 2부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권 발권을 할 예정이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권 발권을 시작하며, 이어 2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오후 1시 30분부터 입장권 발권을 시작한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이용객은 이 시간 내 시설에 체류할 수 없다.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스포츠 안내데스크로 전화하면 된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재개관에 이어,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생활문화센터와 동탄에 위치한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6일부터 재개관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은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하는 ‘텐콕콘서트: 허풍선이 극장의 비밀’을 시작으로 공연장을 재개관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일정 및 예매 방법은 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기획전시는 동탄아트스퀘어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GREEN FANTASY’를 10월 24일(토)부터 11월 15일까지, ‘NATURE MAGIC’을 11월 20일(금)부터 12월 6일(일)까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는 6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전예약자에 한해 축소 개방해왔으며 사전예약은 1일 5팀 대상, 한 팀 당 20명 내외다. 이용객은 시설 내부 바닥에 표기된 안전거리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

화성시문화재단 운영 시설의 재개관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이후 발생하는 변동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cf.or.kr)을 통해서 공지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개요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예술 활동 지원은 물론 공연, 축제,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미디어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립도서관 등 운영시설과 찾아가는 문화 예술 서비스로 화성시 전역에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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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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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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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