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흐림동두천 6.0℃
  • 맑음강릉 13.8℃
  • 흐림서울 8.6℃
  • 흐림대전 8.3℃
  • 구름많음대구 9.3℃
  • 연무울산 9.1℃
  • 구름많음광주 8.7℃
  • 구름많음부산 11.8℃
  • 흐림고창 5.7℃
  • 흐림제주 11.5℃
  • 흐림강화 7.1℃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6.6℃
  • 구름많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재경 광양시향우회 여성회 ‘2020 평창워크샵’ 성료

최초우 신임회장 및 임원 총출동‥“여성회 발전 위해 적극 노력”


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가 지난 25일 평창 아이원리조트에서 2020 여성회 임원 워크샵을 진행했다. 관계자들이 사진을 촬영했다. 박순옥 총무국장, 장순덕 감사, 김경애 명예회장, 최초우 회장, 주천희 고문, 김동자 고문, 김정심 홍보국장, 안태근 부회장, 이정남 옥룡지회장, 최복희 다압지회장, 이경숙 부회장, 정수현 광양읍지회장, 백선미 사무국장, 김신애 부회장, 정재란 옥곡지회장, 이미옥 행사국장(왼쪽부터). 사진-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재경 광양시향우회 여성회(회장 최초우)가 ‘2020 여성회 평창워크샵’을 개최했다. 

재경광양시 여성회가 지난 25~26일 1박2일에 걸쳐 강원도 평창 아이원파크에서 전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악재가 있긴 하지만, 향후 여성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논의가 오가며 성과 있는 워크샵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경 광양시 여성회는 광양시 향우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바 여성회의 역할이 앞으로도 점점 더 중요해 질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5월7일 재경광양시 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이선재 회장 취임식 때까지도 여성회장이 정해지지 않아 광양향우회가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미옥 행사국장, 장순덕 감사, 정재란 옥곡지회장, 최초우 회장, 김경애 명예회장(왼쪽부터).  사진-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다행히 지난 7월11일 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매화꽃 새 희망 여성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최초우 회장(옥곡 출신)이 신임 여성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최초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회 발전과 관련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 그는 “지금까지 여성회 발전을 위해 애쓴 ‘김경애 직전회장의 노고’를 언급하며 향후 제 임기 중에도 여성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최 회장은 지난 7월11일 신임회장에 취임한지 불과 2주정도 지났는데 여성회 임원진들을 개편하여 그들과 함께 여성회 워크샵을 개최하여 야심차게 첫발을 내딛고 있다.


여성회 임원들의 즐거운 한때. 사진-재경광양시향우회.

워크샵에서는 여성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여성회 임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져 재경 광양시 향우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성회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직전 회장인 김경애 회장(옥곡 출신)도 “그동안 여성회가 향우회에서 나름대로 주어진 역할에 열심히 했다. 그럼에도 일정부분 부족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신임 최 회장께서 잘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크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최초우 회장을 비롯한 여성회 임원들이 차량편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정재란 옥곡 지회장도 “그동안 여성회 활동에 소극적이었지만 앞으로 여성회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6명의 여성회 임원들은 처음으로 개최된 여성회워크샵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워크샾을 통해 향우회와 여성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