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가 지난 25일 평창 아이원리조트에서 2020 여성회 임원 워크샵을 진행했다. 관계자들이 사진을 촬영했다. 박순옥 총무국장, 장순덕 감사, 김경애 명예회장, 최초우 회장, 주천희 고문, 김동자 고문, 김정심 홍보국장, 안태근 부회장, 이정남 옥룡지회장, 최복희 다압지회장, 이경숙 부회장, 정수현 광양읍지회장, 백선미 사무국장, 김신애 부회장, 정재란 옥곡지회장, 이미옥 행사국장(왼쪽부터). 사진-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재경 광양시향우회 여성회(회장 최초우)가 ‘2020 여성회 평창워크샵’을 개최했다.
재경광양시 여성회가 지난 25~26일 1박2일에 걸쳐 강원도 평창 아이원파크에서 전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악재가 있긴 하지만, 향후 여성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논의가 오가며 성과 있는 워크샵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경 광양시 여성회는 광양시 향우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바 여성회의 역할이 앞으로도 점점 더 중요해 질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5월7일 재경광양시 향우회장으로 취임한 이선재 회장 취임식 때까지도 여성회장이 정해지지 않아 광양향우회가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미옥 행사국장, 장순덕 감사, 정재란 옥곡지회장, 최초우 회장, 김경애 명예회장(왼쪽부터). 사진-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다행히 지난 7월11일 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매화꽃 새 희망 여성회‘라는 슬로건과 함께 최초우 회장(옥곡 출신)이 신임 여성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최초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회 발전과 관련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 그는 “지금까지 여성회 발전을 위해 애쓴 ‘김경애 직전회장의 노고’를 언급하며 향후 제 임기 중에도 여성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최 회장은 지난 7월11일 신임회장에 취임한지 불과 2주정도 지났는데 여성회 임원진들을 개편하여 그들과 함께 여성회 워크샵을 개최하여 야심차게 첫발을 내딛고 있다.

여성회 임원들의 즐거운 한때. 사진-재경광양시향우회.
워크샵에서는 여성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여성회 임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져 재경 광양시 향우회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성회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직전 회장인 김경애 회장(옥곡 출신)도 “그동안 여성회가 향우회에서 나름대로 주어진 역할에 열심히 했다. 그럼에도 일정부분 부족한 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신임 최 회장께서 잘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크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최초우 회장을 비롯한 여성회 임원들이 차량편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재경광양시향우회 여성회.
정재란 옥곡 지회장도 “그동안 여성회 활동에 소극적이었지만 앞으로 여성회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6명의 여성회 임원들은 처음으로 개최된 여성회워크샵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이런 워크샾을 통해 향우회와 여성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