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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웹젠,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제2호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설립

웹젠(대표 김태영)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두 번째 ‘청소년 코딩공작소’를 설립하며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을 확대했다.

웹젠이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 진미석) 산하 성남시 야탑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을 설립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 내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교육을 위한 장소 확보와 공간 조성은 이미 마무리해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정식 개소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다.

웹젠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정식 개소일까지 당분간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야탑청소년수련관은 6월 성남고등학교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파이썬 프로그램’ 활용을 주제로 한 첫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양사는 특히 정식 개소 전까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원격 화상 프로그램 ‘ZOOM’과 웹캠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 수업 등 실시간 온라인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단순한 코딩교육에서 확장해 게임을 제대로 알고 게임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게임 교실도 준비하고 있다. 올바른 게임 놀이 문화를 위해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게임 활동, 게임 과몰입을 예방하기 위한 놀이 교실 등 야탑청소년수련관의 특성화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웹젠의 야탑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코딩공작소’ 사업은 판교청소년수련관에 조성한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 이은 두 번째 사회공헌사업이다. 판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2018년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 ‘경기꿈의학교’에 선정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손잡은 사회공헌사업의 모범사례로 손꼽혀 왔다.

각 수련관의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 운영에 소요되는 교육 자재 및 프로그램 준비, 강사 채용 등에 필요한 운영비 전액은 웹젠의 기부금으로 조성된다.

한편 웹젠은 2020년 판교청소년수련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기존 코딩교육 프로그램의 범위를 한층 넓히고 비대면 교육도 추가했다.

2020년에는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등 기존에 진행했던 교육 외에 3D 프린터, VR 게임 제작 활동을 새롭게 추가해 청소년의 창의성과 흥미를 높인다. 또 ‘SW 메이킹 캠프’를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확대 진행해 다양한 청소년에게 코딩교육의 참여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웹젠의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기업 홈페이지 내 ‘함께하는 웹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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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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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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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