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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코로나19 극복 위한 소상공인·지역아동센터 식비 지원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B국민은행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결식아동 지원 - 음식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음식점) 및 지역아동센터 식비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결식아동 지원 - 음식점’’ 사업은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직·간접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 도시락&식사 등을 지원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결식을 보완하도록 돕는다.

사업은 1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전국 지역아동센터 180개소와 해당 지역아동센터와 매칭된 전국 음식점 180개소에 지원이 이뤄진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소상공인(음식점) 매출이 감소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식비 지원이라는 현실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음식점에 지원된 지원금은 지역아동센터를 1:1 매칭해 이용 아동·청소년·종사자가 식사 혹은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과 변화를 주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아동센터까지 동시에 지원이 이루어져 지역을 살리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종사자가 고른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1000원의 생명 씨앗으로 시작하여 ‘빈곤환경의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보장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32년간 빈곤 환경의 아이들과 그 가정을 위해 아동 중심, 현장 중심, 후원자 중심의 원칙 아래 다양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아동복지기관으로 2020년까지 빈곤·결식아동이 한 명도 없는 나라를 만드는 ‘빈나2020’의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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