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구름많음동두천 3.6℃
  • 흐림강릉 13.4℃
  • 흐림서울 7.1℃
  • 구름조금대전 6.2℃
  • 구름조금대구 6.3℃
  • 구름많음울산 6.4℃
  • 구름조금광주 8.0℃
  • 구름많음부산 8.6℃
  • 구름조금고창 3.0℃
  • 구름조금제주 9.8℃
  • 흐림강화 4.7℃
  • 구름많음보은 2.7℃
  • 구름많음금산 4.1℃
  • 구름많음강진군 3.8℃
  • 구름조금경주시 3.5℃
  • 구름많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WISET, AI 기반 데이터분석 전문가 20명 배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은 7월 8일(수) 오후 2시 강남구 에스코빌딩 교육실에서 ‘데이터분석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 교육 과정은 전문화된 직무교육으로 데이터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신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랜서(대표 박우진)와 공동 기획·운영했다.

2000년 5월 법인이 설립된 이랜서는 IT 분야 프리랜서 인재 플랫폼(등록 인해 37만명)으로 ICT 분야 프리랜서와 프로젝트 매칭을 지원한다.

이 교육 과정은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5주 동안 10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 △파이썬 △TensorFlow, Keras △데이터 마이닝 △인공신경망 △딥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분석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팀 단위, 프로젝트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환경에 대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조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랜서 멘토단이 멘토링을 맡았다. 특히 이랜서 현장 견학을 통해 현직자 질의응답과 현장 체험이 제공됐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3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지영 수료생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를 실습을 통해 배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후 데이터분석 역량에 강점이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교육 종료 이후에도 수료생들이 IT 개발직군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업 정보 및 연계 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료생들은 이랜서의 프리랜서 플랫폼에 인력 등록되며 프로젝트 참여 추천 및 연계가 이뤄진다.

또한 취업 상담을 지속해 교육생들의 구직신청서 서류 첨삭, 면접 컨설팅,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WISET 안혜연 소장은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 등 데이터 분석 전문가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앞으로 신산업 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분석전문가양성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ISET 정책사업실 아카데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