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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어려운 지역청소년 돕기 플리마켓 운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김전승)은 사회적 가치실현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하여 6일 플리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어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수련원과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 충남청소년진흥원,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사회 청소년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물품을 모았다.

기증한 판매 물품 120여점과 어묵, 달고나, 솜사탕 등 먹거리는 당일 수련원 직원과 가족들에게 대면 판매했으며 남은 물품은 천안지역 모바일 중고 거래 앱에 등록해 2주일간 비대면 판매한다.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은 수련원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사회공헌기금과 1+1매칭하며 천안지역 굿네이버스에 전달,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 및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에 활용된다.

수련원은 개원부터 인근 마을 어려운 청소년 교복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마을길 청소, 전기점검, 방역, 환경정비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김전승 원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 교차 등교로 어려움이 많고 특히 사회배려 청소년은 더 힘들 것”이라며 “수련원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기부가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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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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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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