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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센터선정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권지혜, 이하 서울과기새일센터)가 2019년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6월 2일 열린 ‘제9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장관 이정옥) 표창을 받았다.

서울과기새일센터의 권지혜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우수종사자 표창을 수상하였고, 서울과기새일센터 취업상담사들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9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인발굴 우수상, 취업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과기새일센터의 제약·바이오 관련 교육에서 분석기기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업 장비 사용 실습을 제공한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는 민간기업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새일센터는 이공계 전공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업 알선,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공계 관련 전문역량을 갖춘 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산업현장의 수요직무을 파악하고 적합한 인력을 매칭하고자 노력하였고, 적절한 전문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하여 신기술을 훈련하고 취업의 장애 요인들을 줄여나갔다.

특히 여성 학생 비율이 높은 생명공학분야 전공자의 제약·바이오분야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2019년 수료생 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하였고, 연구개발경력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식재산분야(IP R&D) 교육에서도 수료생 취업률 92%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제약·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정(품질관리/분자진단), 지식재산(IP-R&D) 전략전문가 과정 총 3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고부가가치 직업 훈련 과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현업 전문가의 특강,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선했다.

서울과기새일센터 권지혜 센터장은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이공계 전공을 기반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이론과 실습 훈련을 추가하여 대학과 산업현장과의 간극을 줄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고 우수한 이공계 여성인력이 경력단절 없이 경력을 개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과기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미취업, 경력단절 이공계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14년 8월부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WISET)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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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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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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