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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온채널, 온라인 유통을 선도할 ‘유통전문가 과정’ 개설

온채널은 12일 소상공인 평생교육원에서 온채널 스마트스토어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유통전문가 과정’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약 6개월에서 12개월간 이루어지는 온채널의 유통전문가 과정은 온채널 셀러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100% 현장 실습으로, 일반 교육과 달리 온채널 이현만 대표가 직접 교육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통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론을 포함한 전 유통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추후 온채널이 주관하는 ‘신제품 판로개척 상담회’에도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본 과정을 이미 이수한 교육생들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해 목표 매출을 달성하는 등 다방면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첫 수업을 온채널 이현만 대표는 “함께 나아가기 위해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라며 “전문가마다 상품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각자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으면 한다”고 그 뜻을 밝혔다. 이어 “제조사는 셀러가 아닌 유통전문가를 찾기 때문에 자신의 브랜드를 ‘유통전문가’로 높여야 비로소 제조사와 상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현만 대표는 “온라인 유통에 몸 담은지 어언 12년이 되어가지만 지금의 온라인 유통을 이끌어가고 있는 건 신진 세력”이라며 “경험의 기간이 길지 않아도 유통의 원리를 깨우쳐 이를 잘 실천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만 대표는 교육생들에게 “소싱 단계에서 그치지 말고 다양한 상품을 경험하여 추후 공급사로서 내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조언의 말까지 잊지 않았다.

스마트스토어 전문 교육기관인 온채널 소상공인 평생교육원은 매달 주제별로 다양한 스마트스토어 실전과정을 운영해 전문 셀러 양성에 힘쓰고 있다. 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을 활용한 무재고 위탁판매 창업과정부터 내일배움카드를 보유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교육까지 진행하고 있어 초보 판매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온채널 스마트스토어 교육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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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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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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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