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2.1℃
  • 흐림서울 7.4℃
  • 연무대전 5.5℃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7.3℃
  • 구름많음광주 6.2℃
  • 구름많음부산 10.5℃
  • 맑음고창 2.6℃
  • 흐림제주 10.0℃
  • 흐림강화 5.0℃
  • 구름조금보은 2.2℃
  • 구름많음금산 3.2℃
  • 구름조금강진군 4.7℃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 인식 개선 위한 ‘제22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개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하여 제22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1999년 4월 장애인의 날에 처음 개최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CBS·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3만700여명의 학생들이 백일장에 응모하였으며 대상(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시·도의회의장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KBS 사장상, 소년한국일보 사장상, 삼성화재 사장상 등)을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단체상 등 2207명의 학생들과 14개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주제는 ‘달라서 빛나는 우리’로 장애를 가진 친구와 함께 있었던 경험들이나 느낀 점 등을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부문은 △초등학생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중·고등학생 시, 산문, 방송소감문,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시 부문이 새롭게 신설되어 학생들의 문학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접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방송소감문의 경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송출될 ‘대한민국 1교시’ 및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청취, 시청 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초등학생을 위한 특집방송 ‘대한민국 1교시’ - ‘함께 그리는 그림’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월) KBS한국방송 1·3라디오(09:00~10:00)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오마이걸 승희, 유선호, 손은서, 정선경이 출연한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거북이 채널‘도 4월 20일 KBS 1TV(13:00~)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에 맞춰 기간 및 접수방법을 확충하여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예년보다 기간을 늘려 4월 6일(월)부터 5월 20일(수)까지 접수하며, 우편 및 방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사무국(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한서리버파크 405호)접수와 별도로 재택수업 중인 학생들을 위해서 인터넷 링크를 통한 참가신청서 제출과 E-mail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접수방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6월 22일(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제출한 작품은 순수 창작물일 경우에만 인정이 되며, 이밖에 접수방법 및 세부 일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