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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홈 서비스 ‘미소’, 집안 방역을 위한 ‘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 출시


우리 생활 전반 모든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대표 빅터 칭)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집안 방역을 위한 ‘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이 23일로 2주간 연기되고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모여 있는 경우가 많아져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과 함께 가정 내 청결이 중요해졌다. 이에 미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가족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미소 공간 소독’은 소독, 방역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분무식 살균소독’과 ‘초미립자 도포 살균소독’을 통해 집 안과 밖을 철저하게 소독해주는 서비스이다.


‘분무식 살균소독’은 해충 방역을 위해 실시되는 단계로 문 앞, 엘리베이터 앞, 싱크대, 하수구 등에 진행된다. ‘초미립자 도포살균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집 내부와 가구에 도포하여 말끔하게 소독해준다. 특히 ‘초미립자 도포살균소독’은 아이들 장난감에 도포해도 무방할 정도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는 30평 기준 소독 20분과 도포 후 약 10분의 건조 시간으로 총 30여분이 소요된다. 소독과 건조 이후에는 별도의 환기 없이 집안 활동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금액은 10평 기준 7만원 선으로 10평당 1만원이 추가된다.


빅 터칭 대표는 “미소와 함께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간 소독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현재 미소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고 현명하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는 미소 웹과 앱을 통해 원하는 일자와 면적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서울, 경기,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미소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클리너에게 서비스 제공 전 재차 예방 수칙 문자를 발송하고 클리너가 마스크 착용 원칙을 지키도록 하는 등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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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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