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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유비너, 특허 기술로 ‘글로벌 키워드 인플루언서’ 양성 및 무료 플랫폼 창업 지원


세계 최초로 문자를 화폐화하는 ‘문자화폐 플랫폼’으로 특허를 취득한 유비너가 키워드와 플랫폼을 연결하여 일자리 창출 및 1인 플랫폼 무료 창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유비너는 2년 이상의 준비 끝에 ‘문자화폐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전 세계 모든 문자에 대한 특허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진출도 용이하게 만들었다.


2020년 1월부터는 웹사이트를 오픈하여 키워드 사전등록을 받아왔다. 키워드 사전등록이란 키보드앱을 통해 키워드(문자)를 등록해 놓으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메시지나 문자 입력 시 등록한 키워드가 입력될 때 암호화폐가 발행 및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유비너는 스마트폰이 직장이 되고 문자를 입력하는 것이 일이 되는 아주 독특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이 오픈하기도 전에 이미 입소문을 타고 3000명 이상이 가입하여 자신만의 키워드를 등록하고 ‘키워드 인플루언서’가 되고 있다. 유비너는 특히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인 블로거와 유튜버들이 자신만의 분야를 키워드로 선점하기 위해 빠르게 키워드를 선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한 네이버 유명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인 ‘worldtravel’를 키워드로 등록했고 한 회원은 아내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국유산균’을 등록했다. 유럽여행 가이드 플랫폼을 준비하는 한 여성회원은 ‘유럽여행’을 등록했고 행복을 전달하는 소통전문가는 자신의 직업인 ‘행복소통전문가’를 키워드로 등록했다.

 

이외에도 설화수, 결혼, 인문학, 카메라, 불어, 아토피, 누나, 학원, 밥, 드라마, 반도체, 통영굴, 선택, 콜라겐, 다이어트, 19금, 떡상, 물탱크, 냉면, 생선, 오디션, 주식, 요리 등 다양한 키워드가 등록되었다.


영어로는 G, Today, Organic, BTS, Come, Lovely, Merry, Home, Pizza, Line, Army, On, Oil, Service가, 중국어로는 吃饭, 您好, 加油, 阿里巴巴, 植牙, 填充符, 币安, 咖啡, 我爱你, 北京, 香港 등이 등록되어 있으며 일본어로는 ありがとう, エアコン, はい, ダイエット, えいが, とうきょう, ユーチューブ, インプラト, ヤフー, ラーメン 등 다양한 언어로 키워드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키워드를 등록해 놓으면 회원이 저절로 증가하고 소득이 발생하는 점이 유비너의 특징이다. 스마트폰에서 내가 등록한 키워드(문자)를 누군가가 사용하면 자동으로 내 플랫폼의 회원이 되고 나에게 소득이 들어오는 일석이조의 시스템이다.

 

키워드 등록은 무료이며 플랫폼 역시 무료로 지원된다.

 

2020년 3월 3일에 디코인 글로벌 거래소에 정식 상장되는 유비너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일자리가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키워드 인플루언서’가 될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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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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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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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서 토트넘 구해낸 손흥민…동점골 작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처한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AFC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페널티킥으로 리그 7호골을 작렬해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토트넘은 홈경기인데도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여러차례 실점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가 끊기며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비카리오의 슈퍼세이브가 토트넘을 구해냈다. 전반 42분 토트넘 페드로 포로가 우측으로 패스를 내줬으나 본머스 밀로스 케르케즈가 패스를 끊어낸 뒤 토트넘의 좌측 측면으로 드리블 돌파했다. 케르케즈는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태버니어가 감각적으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레넌 존슨과 이브 비수마를 빼고 손흥민과 루카스 베리발을 투입했다. 실점한 토트넘은 총력전을 펼쳤지만,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추가골까지 얻어맞았다. 다행히 본머스의 오프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