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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J&D, 유럽 최대 스마트에너지전문 전시회 ‘EUW 2019’ 참가

에너지사용자 또는 경영자 입장에서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 비용의 절감은 경영측면에서 무엇보다 절실한 사항으로, 그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비용의 절감방안 수립 및 실행은 경영개선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항이다.

제이앤디전자(주)(이하 J&D)는 프랑스 파리에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개최된 ‘European Utility Week(유러피안 유틸리티 위크, 이하 EUW)’에서 전력효율측정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J&D는 EV(전기자동차) DC급속충전기의 요금계산용 DC전력량계와 AC/DC(교류/직류) 전력효율측정 솔루션으로서 게이트웨이가 내장된 JAGUAR IoT(재규어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JAGUAR IoT는 세계 최초로 ‘AC/DC 멀티채널 미터’와 ‘분할형 전류센서’에 자가인식회로를 갖는 CTid(전류센서 인식장치, Current Transformer Identifier)와 게이트웨이 기능을 탑재했다. 분전반의 분기라인에 빠르게 설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격전류별 설치오류를 방지하고, 오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JAGUAR IoT는 전기기기의 사용전기효율과 당월 누적사용량을 세부적으로 측정하며, 축적된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당월 예상 전기요금을 예측해 산출한다.

이 과정에서, JAGUAR IoT에 내장된 데이터로거를 통해 사용자의 전기패턴과 기기의 전력품질을 분석해 전기요금이 불필요하게 많이 부과되지 않도록 최적화된 에너지관리 로드맵을 제공한다.

JAGUAR IoT의 타겟 고객은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및 상가, 소형공장, 소형빌딩 등이다.

JAGUAR IoT는 사용자의 설치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매달 사용요금이 청구되는 기존 에너지관리 클라우드 유료서비스와 차별화된 무료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부담 없이 보다 쉽게 에너지 절감관리를 할 수 있다.

현재 J&D는 한국전력공사(KEPCO)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수출 시범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도미니카(공) 현지 기업 및 대학교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JAGUAR IoT 플랫폼을 중심으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J&D는 최상의 DC옵셋제거기술을 적용한 고정밀 DC전류센서 및 DC전압센서를 개발했고, 이러한 고정밀 센서들을 DC 전력량계와 연동해 글로벌 마켓에 맞서는 신규 브랜드 JAGUAR 시리즈를 출시했다.

주요 타겟 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소이다. 최근 전기자동차 산업의 급성장과 더불어 전기판매사업자용 DC급속충전기의 DC과금미터 국제규격이 개정되고 있고, 국내외 시장의 성장 잠재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혁신적인 신기술로 전류센서와 전력계측기기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 J&D전자 장왕삼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주혁신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서 국내외에 한국 에너지밸리 기업의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고객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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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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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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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파트너 우파메카노 시즌아웃…수비진 붕괴 어쩌나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가 혹사를 넘어 독박 수비에 시달릴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인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심각한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김민재와 센터백을 책임졌던 우파메카노는 당초 6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시즌 아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일 ‘빌트’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의 스타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무릎 부상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만 겪은 것이 아니다. 검진 결과, 연골 손상까지 발견됐다. 이미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파메카노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시즌 아웃이 확실하다”면서 “현재 상태에 따르면 예상 회복 기간은 최소 3개월이다. 하지만 더 오래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빌트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데이비스처럼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이며, 수술이 끝난 뒤에야 정확한 복귀 시점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알폰소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복귀한 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동안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