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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진코퍼레이션, 과기부 ‘첨단GW바이오’ 연구사업 선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창희)은 자사 스마트팜 부설연구소(연구소장 박상필)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하성도)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 노주원 박사팀의 ‘인공지능 식물공장 기반 천연물 소재 최적 생산 자동화 플랫폼 개발’ 연구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GW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과제는 2019년 9월부터 2023년 12월 까지 수행되며, ‘천연물 확보 및 가치제고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인공지능 식물공장을 구현하고 이를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천연물 소재의 최적 생산 및 제품화에 적용하는 것이 과제의 최종목표이다.

KIST 노주원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선정된 과제는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활용하여 ‘기능성 천연물 소재’의 최적재배 조건을 제시하고, 재배작물의 생육지표와 기능성분 함량 등 품질지표를 예측하고 추적하여 자동으로 최적의 재배환경으로 제어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높은 바이오매스와 안전하고 균질한 기능성분 확보로 ‘기능성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코퍼레이션 박상필 소장은 천연물 식의약품·화장품 등에 원료로 사용되는 ‘천연물 원료’는 안전이 최우선이며, 의약품 제조시설과 유사한 수준의 재배 및 생산 환경은 토양이나 공기를 통해 외래에서 유래되는 병해충·농화학약품·중금속 등의 위해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며, 노지생산 한계성을 극복하고 ‘기능성 천연물 원료’의 표준화 및 규격화를 통해 고품질의 ‘기능성 천연물 원료’의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에서 진코퍼레이션은 KIST 연구팀의 천연물 맞춤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탑재한 식물공장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현하고 이를 이용한 실증재배를 통해 고품질의 천연물 산업화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진코퍼레이션은 항암성분(글루코시놀레이트, 아이소시아네이트)이 2배 이상 증가된 ‘고기능성 케일’에 대한 기술이전을 이미 2018년에 실시한 바 있으며, 향후 천연물연구소가 다량 확보하고 있는 ‘기능성 천연물 소재’를 공동으로 산업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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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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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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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파트너 우파메카노 시즌아웃…수비진 붕괴 어쩌나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가 혹사를 넘어 독박 수비에 시달릴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인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심각한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김민재와 센터백을 책임졌던 우파메카노는 당초 6주 결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시즌 아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독일 ‘빌트’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의 스타 알폰소 데이비스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무릎 부상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만 겪은 것이 아니다. 검진 결과, 연골 손상까지 발견됐다. 이미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파메카노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시즌 아웃이 확실하다”면서 “현재 상태에 따르면 예상 회복 기간은 최소 3개월이다. 하지만 더 오래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빌트에 따르면 우파메카노는 데이비스처럼 수술을 받기 위해 대기 중이며, 수술이 끝난 뒤에야 정확한 복귀 시점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알폰소 데이비스는 캐나다 대표팀에서 부상으로 복귀한 뒤,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그는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동안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