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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보건복지부, 예비·신혼부부 위한 계획 임신·피임실천 토크콘서트 ‘대화가 ㅍㅇ해’ 개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피임실천 릴레이 토크콘서트 ‘대화가 ㅍㅇ해’가 10월 26일(토) 강남 슈피겐홀 A동 지하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대화가 ㅍㅇ해’는 그동안 사회에서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피임’이라는 주제를 당사자들 간의 솔직하고 당당한 대화로 건강하게 풀어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보건복지부는 피임을 ‘ㅍㅇ’이라는 초성으로 표현해 필요, 편안 등 피임 대화에 대해 참여자 각자의 생각을 채워 넣을 수 있도록 했다.

10월 ‘대화가 ㅍㅇ해’ 토크콘서트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계획 임신과 피임을 주제로 진행돼 많은 부부(커플)의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이야기뿐 아니라 딩크족, 비혼족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삶의 모습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피임 및 계획임신 강의를 진행하는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는 부부(커플)이 자녀를 원할 때 임신을 준비하는 방법과 임신 의사가 없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피임 방법에 대해 전한다. 또한 계획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이 각각 준비해야 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 경제 콘텐츠 ‘돈워리스쿨’의 정현두(돈쌤) 강사는 임신 계획이 있는 부부의 자산관리와 임신 계획이 없는 딩크족의 자산관리를 분리해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재무 설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처럼 10월 ‘대화가 ㅍㅇ해’ 토크콘서트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과 준비된 시기에 아이를 낳는 계획 임신을 한 자리에서 전함으로써 예비·신혼부부(커플)들의 미래 계획에 도움을 준다.

10월 ‘대화가 ㅍㅇ해’의 진행은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맡았다. 실제 신혼부부인 서유리는 관객들과 공감하고 그들의 질문과 생각을 연사들에게 대신 전달하며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의 사연을 미리 받아 연사들이 직접 상담해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장에서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인증샷, 설문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에어팟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제공하며 이전 회차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파우치, 피임 용품(콘돔 등), 펜 등의 선물을 증정해 임신과 피임, 재무에 대한 정보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10월 26일(토) 강남 슈피겐홀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계획 임신과 상호피임, 그리고 재무 계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사연 접수는 10/25(금)까지 www.loveplan.kr 에서 할 수 있다. ‘대화가ㅍㅇ해’의 소식은 인스타그램(@lets_talk_safe_love)과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보건복지부는 피임실천 토크콘서트가 참석자들에게 성과 피임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임 실천의 당사자 간에 솔직하고 건강한 대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피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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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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