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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 ‘2019 바이오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보고서 발간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가 ‘2019 바이오산업 분야별 시장동향과 유망 기술개발 및 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 부상하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의료 산업 등과 융합화를 통해 산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정책적으로 바이오 관련 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를 필두로 관련 기업들은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바이오산업 시장은 2013년 8조8979억7300만원에서 연평균 7.25% 성장률을 보이며 2017년 11조7719억73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2017년에도 전년대비 9.80% 증가했다. 한편, 2017년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7.49% 증가한 4조9767억원을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도 각각 전년대비 11.20%와 12.73% 증가한 5조1497억원과 1조6456억원을 나타내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소는 향후 바이오산업이 2020년 14조6572억원을 기록하며 2017년 대비 24.51%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7년 대비 바이오의약이 1조4958억원 증가하여 가장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바이오서비스(5427억원 증가), 바이오화학·에너지(5119억원 증가), 바이오의료기기(2064억원 증가) 순으로 확대를 예상했다. 

세부 분야로는 치료용 항체 및 사이토카인제제와 바이오연료, 기타 바이오의약품, 바이오 위탁생산·대행 서비스, 체외진단, 바이오소재의약품 등 6개 분야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료첨가제와 백신, 식품첨가물, 혈액제제, 호르몬제, 건강기능식품은 상대적으로 성장세는 둔화되었지만 시장의 Cash Cows 역할을 기대했다. 

데스크리서치 기반으로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여섯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바이오산업의 세부 51개 시장이 종합 분석되어 있으며 향후 유망 바이오 시장이 선정되어 있다. 

또한 유망 바이오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참여 기업의 일반 현황 및 영업실적이 정리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유망 바이오기술 개발현황이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바이오산업과 유망 바이오 시장 참여 및 신규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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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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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이 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 걸림돌?…英 매체 지적 【STV 박란희 기자】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부진을 거듭 비판하고 있다. 이번에는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손흥민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부진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구단의 투자 부족이라는 목소리가 있다”라면서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도미닉 솔랑케의 이적을 만들었다.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1232억 원)를 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솔랑케는 제임스 매디슨과 윌슨 오도베르와 같은 선수들이 그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거나 브레넌 존슨과 마티스 텔을 대체하기도 하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질 수는 없다”라고 했다. 현재 리그 14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의 경기력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첫 시즌 공격 축구로 팀을 프리미어리그 5위로 이끌며 날아올랐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부진을 이어나가며 강등권에 근접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게다가 우승과도 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 2월 잉글랜드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줄줄이 탈락하며 우승과 멀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