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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 인증 취득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은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금천종합복지타운 주차장을 범죄예방 우수시설 주차장으로 선정하고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 

‘범죄예방인증 등급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진단·분석, 범죄 안전이 확보된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우수 시설에 대하여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하여 우수시설이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고 보안 인력 유무 및 순찰 등 관리 운영체계,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안내표시, 방범 및 안전시설, 특수 방법 시스템 등의 평가 분야에서 80% 이상을 받아야 한다. 

금천종합복지타운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안전 취약계층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관내 공공기관 최초, 금천구 내 최고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주차장의 우수시설을 인정받아 외부자금 유치 금천경찰서 협의체를 통해 경찰서 핫라인 음성인식 비상벨을 무상 지원받기로 하였다. 향후 금천경찰서와 연계한 주차장 내 범죄예방 모의훈련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평 이사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여 구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하게 주차장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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