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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부산시설공단, 2018 올해의 일자리 대상 수상

부산시설공단이 공공일자리 ‘워라밸 모범기관’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5일(수) 오전 11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8 올해의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일자리 워라밸 모범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 공공시설을 24시간 관리하는 직원들을 지원하고, 청년과 노인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8 올해의 일자리대상’은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및 기관을 모범사례로 선정해왔다.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노동시장 개혁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온 29개 기업 및 기관·단체들이 올해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선정은 공공 일자리 부문과 민간 일자리 부문을 구분해 고용 창출과 고용 안정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 및 기관·단체들을 뽑았다. 

8월 1일부터 공공기관 및 공기업 331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0개 후보군을 대상으로 4차례의 최종심의를 거쳐 부문별 우수기관을 최종 가려냈다.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5명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고경영자의 의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행 계획 △사회경제적 책임 이행을 공통 항목으로 일과 삶의 균형·청년고용 등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그동안 시차 출퇴근제,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정착시켜 왔다. 임직원 및 직원 가족에게 1인당 연 20만원의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가족친화경영’ 인증(여성가족부)을 2012년, 2017년 두 차례 받았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전형을 통해 올해 64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실버 일자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추연길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일, 가정 조화로운 양립을 지원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도로(번영로, 동서로, 주요터널, 지하차도), 교량/교통(광안대교, 남항대교, 영도대교, 공영주차장, 공영차고지), 공원(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 용두산공원, 시민공원, 송상현광장), 상가(자갈치시장, 지하도상가), 체육(한마음스포츠센터, 핸드볼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시기반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개요 

부산시설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76조 및 부산시설공단 설치조례에 의거 국가, 지방자체단체 및 기타 공공단체의 위탁사업과 부산광역시장이 위탁하는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시민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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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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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겡끼데스까’ 나카야마 미호, 갑작스러운 사망 【STV 박란희 기자】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는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아사히 신문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경찰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목욕 중 불의의 사고로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망 당시 욕조에 뜨거운 온도의 물이 담겨져 있었는데 온천이나 목욕탕에서 가끔 발생하는 히트 쇼크로 보인다는 것이다. 히트 쇼크는 갑작스러운 체온 변화로 인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나타나는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겨울철 온천 등에서 발생한다. 앞서 지난 6일 나카야마 미호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가 나카야마 미호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집에 찾아 숨진 나카야마 미호를 발견했다. 관계자는 “욕조 안에서 사망했다”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경찰청)의 검시 결과 시신에 눈에 띄는 상처가 없어 사건성(타살 의혹)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카야마 미호는 1995년 개봉한 ‘러브레터’에서 “오겡끼데스까”라는 명대사로 한국에 널리 알려졌다. ‘러브레터’는 일본의 대중문화 개방 이후 처음으로 개봉한 영화로 첫사랑의 순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