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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제로' 더민주…김종인 거취표명에 관심집중

  • STV
  • 등록 2016.03.23 09:05:40

【stv 정치팀】= 더불어민주당이 '시계제로' 상태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의 내홍을 문제삼아 사퇴의 배수진을 친 가운데 박영선·우윤근·표창원·김병관 비대위원 역시 김 대표의 사퇴를 만류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더민주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김종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위 회의를 열어 공천 마무리작업에 나선다.

김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원들의 사의표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한 발언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24일부터 20대총선 후보등록이 시작되는만큼 23일 중에는 비례대표 순번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날이 더민주 공천파동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더민주 박영선·우윤근·표창원·김병관 비대위원은 앞서 22일 밤 김 대표의 구기동 자택을 찾아 사퇴를 만류하며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밝혔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왜 당신들이 책임을 지느냐"고 반문했고, 비대위원들은 "우리가 대표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다"며 "대표가 정상적으로 당무에 복귀하려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지나갈 수 없고, 비대위원들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온당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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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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