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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재영입'도 단수추천 대상…확대되는 전략공천

  • STV
  • 등록 2015.12.28 09:09:04

【stv 정치팀】= 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위원장 황진하)가 27일 당 차원의 인재영입 대상자에 대해서도 단수추천을 허용하도록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단수후보추천 결정으로 전략공천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공천특위가 인재영입 인사에 대해서도 단수추천을 허용하면서 전략공천 가능성은 더욱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황진하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5일부터 시작한 '사흘째 릴레이 회의'를 계속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단수후보 추천 규정에 '인재영입' 케이스도 포함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차원에서 영입한 인재가 복수의 공천신청자들과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한 평가에서 현격하고 월등한 경쟁력을 갖출 경우, 단수추천이 가능하다는 방식으로 단수추천 후보군으로 올렸다.

익명을 요구한 특위 위원은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할 인재를 당 차원에서 영입 하겠냐"며 "따라서 인재영입 자체가 곧 단수후보추천으로 연결될 공산이 크고, 이는 사실상의 전략공천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위는 이밖에도 정치신인과 여성에게 10%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정치 신인의 범주를 놓고 위원들간 갑론을박 끝에 국회의원 선거에 한번도 출마하지 않은 장.차관과 청와대 참모들도 정치 신인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다만 전.현직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경력이 있는 자는 정치 신인에서 제외키로 했다.

이 기준대로라면 정종섭 전 행자부 장관, 윤상직 전 통상산업부 장관,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소위 진박 후보들은 정치신인으로 분류돼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정치신인 가산점은 1차 경선과 2차 결선투표에서 각각 10%씩 부여키로 했다.

특위는 또 논란이 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정성평가 부분도 계속해서 논의키로 했다.

현역들에 대한 정성평가는 곧 '컷오프' 성격으로 비춰지면서 논란을 사고 있는 이슈다.

이밖에 당규 9조가 정하고 있는 공직후보자 자격심사 요건을 보다 구체화 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은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당규 9조는 부적격 기준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재판 계속 중에 있는 자 △파렴치한 범죄 전력자 △부정·비리 등에 관련된 자 △탈당·경선불복 등 해당행위자 △유권자의 신망이 현저히 부족한자 △기타 공직후보자로 추천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명백한 사유가 있는 자 등으로 폭넓게 정의하고 있다.

이때문에 일각에서는 당규 9조를 어떻게 구체화 시키느냐에 따라 현역 의원들과 후보자들에 대한 사실상의 '컷오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위는 또 현행 당헌 당규에 나와있는대로 후보자경선 참여비율을 당원 50 대 국민 50으로 할 것인지 여부와 결선투표제 성립 요건에 대해서도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차기 회의로 논의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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